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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경제 앞날은 밝다|노벨 경제학상 받은 새뮤얼슨 특별기고
본보 고정기고가로 결정된「폴·A·새뮤얼슨」교수(미국MIT)는 한국경제에 대한 장기전망과 충고를 담은 첫 원고를 보내왔다. 그는 이 기고에서 한국경제가 금세기 나머지 20년간에도 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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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80년 한국경제 한·미·일 전무가들의 종합단신|무엇이 최우선의 과제인가
2천불때의 사회불안 한국은 70년대를 통틀어 「아시아」 의 신흥공업국 (한국 대만 「홍콩」 「싱가포르」)가운데 가장 눈부신 발전을 이룩했다. 그러나 한국경제가 안고있는 문제점은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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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살림 얼마나 편해질까|도표로 본 우리의 생활 환경
금년 살림살이가 나아지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겠다. 대망의 80년대는 첫 해부터 벅찬 시련으로 시작되는 것이다. 작년 수준정드의 생활을 유지한다 해도 다행일 것이다. 국내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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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경국시대 개막
장경국 체제의 출범은 국민당 역사에서 북벌시대의 마지막을 의식하면서 자유중국의 정권이 앞으로 예상되는 미·중공 수교에 대비, 대만 본성인에게로 이양되는 징검다리를 마련했다는데 의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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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8)방송·가요
올해는 한국방송 50돌의 해다. 77년의 방송계는 반세기를 되돌아보며 보다나은 발전을 위해 반성과 노력을 기울인 해이기도 하다. 각 방송국들은 새로운「프로그램」개발에 힘을 쏟아 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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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0년대를 향하여
중앙 「매스컴」은 오늘로써 창설 11주년을 맞게 되었다. 「데케이드」(10년)·「플러스」·「알파」-. 짧으나마 이제 역사상의 한 매듭 위에 무한한 가능성의 인자인 「알파」를 더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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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시아 평화의 구상
한국 국제 관계 연구소는 6일부터 3일간 저명한 외국 학자를 초청하여 「국제 질서 내에서의 평화의 구상」에 대한 국제 학술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. 다음은 동「아시아」의 평화와 안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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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「디·차이트」지 주필「조머」엄효현 특파원과 회견|세기말의 쟁점…「제3세계」의 부상
2차대전 종결 뒤 세계를 지배해 온 동서대립이라는「테마」는 이제 더 이상 중요한「테마」는 되지 않을 것이다. 앞으로 주요한「이슈」는 남북문제라는 새로운「테마」가 될 것이다. 이 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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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군, 80∼90년까지 주한
【워성턴25일 동양】미국은 국제관계에 특별한 사태발전이 없는 한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주둔 미군을 1980년 내지 1990년까지 현 위치에 잔류시킬 계획인 것으로 25일 미 국방성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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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-내홍 속의 칠전팔기
야당의 「진산시대」는 내홍으로 멍들고 거듭된 수난으로 좌절의 수렁에 빠져갔다. 당수 진산에겐 수난이 굽이쳤다. 두 차례 당수직을 물러나야 했던 파동은 그에게 더 큰 흠집을 남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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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 경제의 괴수… 「다국적 기업」
값싼 노동력과 자원을 찾아 세계를 돌아다니고 국제 경제를 교란시키는 현대의 괴수-. 다국적 기업을 규제할 방안은 없는 것인가. 미국 소비자 보호 운동의 선봉장인 「랠프·네이더」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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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태평양 시대의 일본|고대 아세아 문제 연구소 주최|12월4∼7일 국제 학술 회의
고려대 아세아 문제 연구소는 「새로운 태평양 시대의 일본」을 주제로 한 일본 문제 국제 학술 회의를 12월4∼7일 서울 「아카데미·하우스」에서 갖는다. 이 일본 문제 국제 학술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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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앞으로의 사태 양파 책임”
『산림청 직원은 일제 때부터의 사방법에서 빨리 탈피, 새로운 공법을 익혀 산사태를 예방해야겠다.』 18일 하오 영남지방 수해시찰을 한 박정희 대통령은 나무가 많은 곳에서도 산사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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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과 일본의 「샤머니즘」
일본 동경교육대학 대총민속학회 주최의 『한단과 일본의 「샤머니즘」』을 주제로 한 「세미나」가 지난 4일 동경 대에서 열렸는데 여기에 주제발표자로 초청을 받아 지난 20일까지 21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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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보의 초점은 아시아로
닉슨 미국대통령의 북경. 모스크바 정상회담은 핵 시대에 있어서의 실리외교의 필요에 바탕을 준 다극체제하의 새로운 국제질서형성에 극적인 막을 올렸다. 그러나 4반세기에 걸쳐 굳어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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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태평양전략 새 단계에
「아시아」동맹국들과의 군사적 관계와 자신의 방위를 재조정하기 위한 미국의 새로운 태평양전략이 현재 눈에 띠게 형성되어가고 있다. 이 새로운 전략은 「닉슨·독트린」의 발표와 이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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닉슨 방중은 방비희생-미 중공문제전문가 바네트 교수 분석
【편집자주】다음은 미국의 중공문제전문가이며 워싱턴의 브루킹즈 연구소원인 도크·바니트 교수가 18일 외교정책 전문기자단체인 국제문제기자 클럽에서 닉슨 대통령의 중공방문에 관한 연구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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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모택동·주은래
71년은 4반세기를 끌어오던 「이데올로기」항쟁시대가 헐떡거리기 시작한해다. 중공이 「제3극」으로 부상하는 동안 미·소·중공이 보여준 신파극 같은 갈등은 이들의 국가이익이나 국가이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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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소장교수 간담|71년 전망과 기대
수직.수평의 양극화 극복하는 안정의 해로 한=흔히 70년대를 대망의 시대 소비미덕의 시대라고들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소망의 70년대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. 60년대 우리나라는